f o o d (1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전동 / 신천역 / 잠실새내역 한우 맛집 : 대성정육식당 박읍읍 탄핵 기념으로 주말에 한우를 먹었다. 방금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던데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손 흔들고 지지자들이랑 이야기하는데 소오름.. ㅋㅋㅋㅋ 어휴 아무튼 토요일에 기분 좋게 한우 먹으려고 주변 맛집들을 찾다가 대성정육식당을 발견했다. 정육식당이라 다른 한우 가게보다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 마장동에서 바로 가져오는 투쁠 등급이라고 했다.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기욤이 추천하는 맛집으로 방송에 나온 적도 있다고 한다. 위치는 새마을 시장 초입 골목에 있다. 가게 내부는 꽤 넓은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이 있댄다. 내가 갔을 때 딱 한 테이블 남아있어서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앉을 수 있었다. 요건 메뉴판! 기본 상차림 비용이 있다. 먹고 갈 건지, 가져갈 건지 정하고 나서 고기를 골라.. 삼성동 맛집 : 이한업 삼성동 뚝배기 오늘은 가끔 자극적인 msg의 향취를 느끼고 싶을 때 찾는 이한업 뚝배기를 소개한다. 주 메뉴는 삼식이, 삼순이 세트! 그리고 청국장이랑 순두부찌개도 인기가 많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이름을 걸고 하는 식당에는 좀 더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다. 이름 걸고 하면서 엉망으로 하진 않을 거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 때문이다. ㅋㅋ 내가 주문한 건 삼식이 메뉴! 오징어 볶음+감자찌개+계란찜 or 계란말이 로 구성된 세트메뉴다. 삼순이를 시키면 오징어 볶음 대신 불고기가 나오고 양이 좀 적다. 오징어 볶음이 아주 msg의 향이 강력한 것이 맛있다. ㅋㅋㅋ 밥이랑 같이 오징어 한점, 양파 한점 하면 아주 꿀맛이다. 키키 세트메뉴 중 하나인 계란말이다. 보들보들하고 따뜻한 것이 매콤한 오징어 볶음이랑 궁합이 .. 송파/가락시장 맛집 : 쌜모네키친 (+가격정보) 오늘은 문정동에 위치한 연어 맛집 쌜모네키친을 소개한다. 어느덧 요기 다녀온지가 한달이 다돼가네. 지난 2월에 내 생일 저녁에 다녀온 곳이다.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줬대서 갔는데 평일이긴 했지만 웨이팅이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날 발렌타인 데이여서.. ㅋㅋㅋ 그 생각을 못하고 예약을 안하고 갔다. 우리앞에 세팀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금방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요고. 그냥 귀여워서 찍었다. (무의미) 가게 내부에 이렇게 카페가 따로 있는 것 같더라고. 이 앞에 테이블에서 웨이팅하면 된다. 메뉴와 가격은 이 이미지들을 참고하면 된다. 우린 오로라 샐몬 플래터 스몰 그리고 크림파스타를 주문했다. 식전빵이 나와서 버터를 쳐발쳐발하여 먹었.. 서귀포 맛집, 이중섭 거리 맛집 : 안거리밖거리 맛있는 것도 볼 것도 많은 제주! 놀러가면 늘 뭘 먹을지 고민이고, 먹을 건 많은데 끼니는 세끼 뿐이라 걱정이다. ㅋㅋ 이번 제주 여행을 위해서도 여러 맛집들을 찾아보았다. 이번엔 옥돔구이를 먹어보고 싶어서 옥돔구이 나오는 데 위주로 찾았다. 안거리밖거리는 그 중에 제일 저렴하고 맛나보이는 식당이었다. 식당에서는 정식만 취급하고, 돔베고기나 옥돔은 일정 금액을 더내고 추가하는 식으로 주문한다. 차림표는 이렇게 벽에 걸려있다. 진짜 싸다. 정식은 2인부터 주문 가능하고, 기본으로 밑반찬 8개 정도가 나온다. 그리고 계란찜, 옥돔구이, 돔베고기, 공기밥, 장국? 요정도가 나온다. 여기서 고기가 부족하면 추가해서 먹으면 되는 것! 2인 기준으로 정식 한상 차림이다. 팔천원에 이렇게 푸짐하다니! 보자마자 .. 잠실새내역 / 신천 맛집 : 홀짝집 솔직 후기 신천역에서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맛집을 찾던 중 비쥬얼에 반한 맛집! 신천역은 잠실새내역으로 이름이 바뀐지 오래됐는데 아직 적응이 안된다. ㅋㅋ 암튼 요 주변엔 워낙 먹을 거리가 많아서 어딜 가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고, 또 워낙 뭐가 많다보니 오히려 땡기는 데가 없기도 하다. 지지난주였나, 친구랑 약속을 잡고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홀짝집을 발견했다. 친구랑 카톡으로 블로그 후기를 공유하면서 여기다! 여기야! 를 외쳤다. 그리고 눈치 보며 퇴근하고 친구를 만나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테이블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다행히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주변을 보니 온통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애들 뿐이었다. 일단 앉아서 제일 유명한 돼지김치구이를 주문했다. 기본 세팅은 요 정도. 특별한 건 이 다음에 나온다... 삼성동 맛집 : 하나 샤부정 발렌타인데이에 먹었던 맛집을 소개한다. 나의 푸드메이트 과장님의 소개로 갔던 요기 가게 이름은 하나샤브다. 채소가 참 신선한데 계속 리필해주시고 또 고기랑 채소 다 먹으면 우동을 끓여주는데 우동이 진짜 맛있다.. 고 국물이 맛보고 싶어서 어제 하나샤브에 갔다. 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온다. 샐러드랑 양파 조림이랑 간장소스, 땅콩소스. 요기 땅콩소스 정말 맛있다. ㅠㅠ 그냥 막 달기만 한 것도 아니고 은근히 짠맛도 나면서 참 달콤짭쪼롬 맛있다. 육수를 팔팔 끓이다 보면 고기가 나온다. 돼지 2인분에 소 1인분을 시켰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샤브샤브로 먹으면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어서 금방 질겨지는 것 같다. 내가 요령이 없어서인진 모르겠지만ㅋㅋ 암튼 그래서 난 샤브샤브는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삼전동 맛집 : 청년다방 떡볶이를 넘나 좋아하는 나. 근데 요즘 떡볶이는 워낙 다 매운 맛이 강해서 고양이혀인 내가 먹을 수 있는 떡볶이는 거의 없다. 믿기지 않는 슬픈 현실... 8ㅅ8 엽떡은 고사하고 죠스도 거의 물에 씻어먹는 수준이니 말 다했지 뭐어. 아무튼 찾다보니 요 근처에 떡볶이 집이 하나 있더라. 이름은 청년다방이고 요 근방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세련된 인테리어에 눈길이 갔다. 세 청년이 창업을 한 모양인데 가게에서는 저 중 한 분도 찾아볼 수 없었다. ㅋㅋ 곳곳에 이렇게 재치있는 표어들이 있다. 메뉴 고르고 이런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경하다보니 금세 떡볶이가 나왔다. 나는 차돌박이 떡볶이+감자튀김+에이드 오 구성된 세트를 주문했다. 비쥬얼 일단 합격!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참으로 흡족했다. 달걀은 .. 삼전동 맛집 : 완도산 횟집 설 때 티비에서 백주부가 석화구이 먹는 방송을 봤다. 그때부터였나.. 나의 석화구이 앓이가 시작된 것이. 흑흑.. 석화구이가 너무너무 먹곡 싶었는데 마땅히 주변에 먹을 데도 없고, 그렇다고 멀리 가서 제대러 먹기엔 시간이 안됐다. 그렇게 몇주째 앓이를 하다가 그냥 회나 먹자 싶어서 (연관성 0) 주변 횟집을 검색했다. 완도산 횟집이 제일 먼저 나와서 좀 찾아봤더니 이 주변 횟집 중에 나름 유명한 것 같았다. 광어랑 우럭이 맛있다고 해서 방어를 먹을까 하다가 광어를 시켰다. 회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 조금 실망할 뻔했지만 막상 입에 넣고 보니 쫄깃쫄깃 식감이 엄청 좋았다. 그리고 양도 은근 많음. 스키다시는 기본으로 주문해서 요정도만 나왔다. 금액 추가하면 더 푸짐한 스키다시를 먹을 수 있다..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