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맛집 : 하나 샤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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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먹었던 맛집을 소개한다. 나의 푸드메이트 과장님의 소개로 갔던 요기 가게 이름은 하나샤브다.
채소가 참 신선한데 계속 리필해주시고 또 고기랑 채소 다 먹으면 우동을 끓여주는데 우동이 진짜 맛있다.. 고 국물이 맛보고 싶어서 어제 하나샤브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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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은 이렇게 나온다. 샐러드랑 양파 조림이랑 간장소스, 땅콩소스. 요기 땅콩소스 정말 맛있다. ㅠㅠ 그냥 막 달기만 한 것도 아니고 은근히 짠맛도 나면서 참 달콤짭쪼롬 맛있다.
육수를 팔팔 끓이다 보면 고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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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2인분에 소 1인분을 시켰다.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샤브샤브로 먹으면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어서 금방 질겨지는 것 같다. 내가 요령이 없어서인진 모르겠지만ㅋㅋ 암튼 그래서 난 샤브샤브는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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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이렇게 나온다. 청경채랑 쑥갓이랑 부추랑 배추? 맞나.. 배추랑 버섯이랑 곤약이랑 두부까지 알찬 구성이다. 다 먹고 나면 사장님이 계속 리필해주신다.
흰색 채소를 먼저 넣어서 육수랑 같이 끓이고 고기와 함께 녹색 채소를 넣으라고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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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진 대로 다 넣고 팔팔 끓이는 모습! 이제 고기를 퐁당퐁당해서 먹으면 된다. (♡˙︶˙♡)
이거 다 먹고 나면 육수에다 우동을 끓여주시는데 진짜 맛있다. 샤브샤브 프랜차이저에서 먹는 짜기만 엄청 짠 칼국수와는 차원이 다른 맛있음이다.. 그리구 식사를 마치면 매실차도 주신다. 아주 깔끔한 마무리! 담에 또 가야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