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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커피 볶는 여자 : 샤로수길 카페 추천, 서리태 라떼, 커볶 라떼 샤로수길 커피 볶는 여자 샤로수길에서 처음 갔던 용마 카페를 실패한 뒤 (...) 다른 카페를 찾아나섰다. 찐하고 꼬소한 아이스 라떼를 찾아 헤매던 우리는 어떤 블로거가 라떼가 너무 맛있어서 4번이나 다녀왔다는 어떤 블로거의 후기를 보고 커피 볶는 여자 카페를 찾아갔다. 약간 경사진 골목길 모서리에 위치한 카페다. 한 층을 올라가면 카페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다. 메뉴는 요로케. 커피 볶는 여자 라는 상호명 답게 원두도 판매를 하고 있고, 핸드 드립 메뉴도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커볶 라떼와 서리태 라떼 인 것 같다. 우리는 바로 전에도 단 음료를 마시고 와서 커복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아이스크림 모나카를 주문했다. 블로그에 개화기 갬성 이라고 써있더니만 정말 그런 느낌이다. 상호명도..
샤로수길 용마커피 : 샤로수길 카페 후기, 모나카앙버터, 흑임자라떼 샤로수길 용마커피 샤로수길에서 브런치를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가기 위해 주변 카페들을 찾던 중 발견. 조금 이른 시간이었던 터라 문을 연 카페를 찾기가 힘들었다. 이 동네는 11시 오픈인 카페가 왜 이렇게 없는지 원. 12시까지 시간을 떼우느라 계획에 없던 인생네컷도 찍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12시 땡 치자마자 카페로 들어갔다. 근데 웬걸? 네이버에는 오픈시간이 12시로 써 있는데 카페에 가보니 오픈 시간이 11시였음. 네이버 잘 좀 해라.....(부들) 용마커피는 지하에 있는데 공간이 꽤 넓었다. 좌석도 꽤나 정상적인 상태. 이건 메뉴 설명을 위한 그림. 누가 그린 건지 참 잘 그리셨다. 다 찍지 못했지만 한쪽엔 자개장과 거울 등 포토스팟이 아주 다양하게 세팅돼있었다. 뭔가 컨셉이 너무 다 달라서 혼란..
더스노우 논현 본점 ㄷㅅㄴㅇ : 신논현역 카페, 논현동 카페, 빙수 맛집 더스노우 논현 본점 ㄷㅅㄴㅇ 삼겹살 오지게 때려넣고 너무 느끼해서 또 빙수를 찾았다. 생각보다 빙수 하는 데가 없어서 항상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간신히 한 군데 발견하고 찾아가는 중에 ㄷㅅㄴㅇ 라는 요상한 글씨와 빙수 그림이 그려진 간판을 마주하게 되었다. 뭐에 홀린 듯 걸어가보니 역시 빙수 전문점이었다. ㅋㅋㅋ 매장 내부가 좁긴 했지만 그래도 여러명 앉을 수 있어서 바로 자리 잡고 메뉴판을 정독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가격표 보고 너무 비싼 거 아닌가 했는데 나중에 먹어보고나서는 더 받으셔도 되겠다 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상큼한 파인애플 빙수와 밀크스노우를 주문했다. 둘 다 더블로. 주문을 마치고 나서야 들어오는 가게 풍경. ^^; 좁지만 핸드폰 충전기도 있고 손소독제..
강남역 가배도 : 강남역 카페 추천, 신논현역 카페 추천 강남역 가배도 신논현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카페를 찾아 헤매다 가배도를 발견했다. 송리단길에서만 가봤는데 또 언제 여기까지 진출했담. 가배도는 독특한 일본식 인테리어와 갬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사실 나는 일본식 싫어서 잘 안감.. 네 반일 감정 심함요. 암튼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요즘 인스타 갬성에 딱 맞는 곳이긴 했다. 강남점은 송리단길에 있는 본점보다 사람이 훨씬 적었다. 송리단길엔 맨날 줄 서 있음. 뭔가 기분이 좋아지는 컵 진열. 컵에 창문 빛치는 거 너무 예쁘다. 강남점은 2,3층을 같이 쓰고 있는 듯했다. 그래서 자리가 널널했나봐. 바닥 청소하기 되게 까다로울 것 같이 생겼다. 자리도 꽤 넓고 좌석 간격도 맘에 들었다. 여럿이 앉을 수 있게 단체석에 자리 잡고 밥 먹을..
송리단길 카페 라우니 Rownie : 석촌호수 카페, 브라우니 카페 추천 송리단길 카페 라우니 답답할 때, 몸이 무거울 때 석촌호수를 자주 간다. 가깝기도 하고 호수 보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걷다 보면 기분이 아주 상쾌해짐! 계속되는 재택 근무로 몸이 너무 무겁고 (많이 먹어서...) 답답하기도 해서 점심시간 좀 전에 지갑이랑 에어팟만 챙겨 나갔다. 한바탕 산책을 하고 더워더워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발견한 카페 라우니. 이름이 왜 라우니인가 했는데 브라우니에서 따온 이름인 듯하다. 위치는 송리단길 메인(?) 쪽은 아니고 약간 빗겨간 골목이다. 거의 주거단지 뿐인 쪽에 있는 카페라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도. 입구에서 한 컷. 입구에서 왼쪽에 주방과 카운터가 있다. 여자분 남자분이 같이 계셨는데 주방이 좁아보였음. ( Ĭ ^ Ĭ ) 석호 한바퀴 돌고 와서 아주 더웠던..
안녕 동그라미 : 태평역 카페, 무색소 마카롱 카페 안녕 동그라미 카페 성남에 있는 마카롱 카페에 다녀왔다. 이름은 안녕, 동그라미! 마카롱 때문에 동그라미인가? 태평역 부근에 있는 아담한 카페였다. 내부에 테이블은 10개 미만 정도였던 것 같다. 입구만 아담했던 걸로... (머쓱) 생각보다 앉을 자리가 좀 나왔다. 입구에는 그날 나온 마카롱 목록이 적혀있다.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마카롱이라고 함. 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마카롱. 꼬끄는 모두 베이지톤이고 필링은 굉장히 휘황찬란 다양한 색이다. 필링에도 색소가 안 들어간 걸까? 문득 궁금했지만 사장님한테 물어보진 않았다.ㅋㅋㅋ 음료메뉴는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참고. 커피 외에도 다른 우유 음료나 티 종류가 있어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무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문은 ..
성남 새소리 물소리 : 성남 한옥 카페 후기 성남 새소리 물소리 언젠가 친구가 인스타에서 핫플이라며 보내온 한옥 카페 '새소리 물소리'. 다른 사람들 해보는 거면 또 다 해봐야 하는 우리니까 보자마자 가보기로 결정! 위치를 찾아보니 자차 없이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위치였지만 다행히도 송파 쪽에서 좌석버스를 타면 그리 힘들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수서에서 조금 내려가보면 판교에 도착하기 전 성남 오야동에 위치해있다.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10분정도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한다. 올라가는 길에 처음 보는 올드카도 보이고 생전 본 적 없는 요상한 트럭들도 보여서 재미가 쏠쏠했다. 간판을 지나 쭉 올라오니 드디어 카페 건물이 보였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별채고 왼쪽 건물이 본채다. 별채는 미리 예약을 통해 단체석으..
송리단길 루프탑 카페 프레스 : 송파 카페, 잠실 카페 추천 송리단길 루프탑 카페 프레스 PRES 방이동 서두산에서 딤섬을 뽀개고 카페 프레스를 찾았다. 송리단길에서도 루프탑 카페로 유명한 곳이다. 평일에 방문했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자리가 널널해 좋았다. 힙한 요즘 카페답게 간판 따위 생략한다. 입간판 하나면 충분햇. 카페는 4층이다. 엘베를 타고 카페에 올라가본다. 입구에 메뉴판이 놓여져있고, 그 옆으로 디저트 메뉴 실물 사진들도 참고할 수 있게 놓여있다. 프레스에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루프탑 말고도 듁스 원두를 쓰기 때문이다. 호주 멜버른에서 유명한 로스팅 컴퍼니인데 맛이 꽤 좋다. 요즘은 듁스 커피를 쓰는 곳이 꽤 있지만 이 근방에선 자주 못 본듯. 프레스에서는 듁스 원두 판매도 한다. 우리가 방문 했을 땐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고 다 비어있어서 마음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