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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카페 추천 : 아파트먼트, 조용한 카페, 문래 카페 늦게까지 하는 곳 문래 카페 추천 : 아파트먼트 양키수산에서 배를 채운 다음 카페로 향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마침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 곳에 가기로 함. 거기가 바로 아파트먼트. 헤헷.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핫해진 듯하다. 입구에는 큰 간판 같은 건 없고 작은 입간판이 하나 있다. 입간판 옆으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 등장! 생각보다 공간이 꽤 넓었다. 요즘 카페들 워낙 다 작아서 이 정도만 돼도 쾌적한 것 같다. 안쪽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보니 쨔쟌. 이렇게 귀여운 쿼카와 알파카? 라마? 아무튼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반겨주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심플한 인테리어인데 작고 귀여운 포인트들이 있었다. 참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다. (중요!) 우리는 아이..
을지로 챔프커피 : 을지로 카페 추천, 챔프커피 제3작업실 을지로 챔프커피 제3작업실 지난 주말 충무로 근처에서 친구들과 미리 송년회 겸 호캉스를 즐겼다. 술보단 맛있는 거 먹는 게 더 좋은 우리는 잠들기 직전까지 배 터지게 먹기만 한 듯. 다음날 일어나서 시간 맞춰 체크아웃하고 뜨끈하고 얼큰한 게 땡겨서 순대국밥을 먹었다. 배가 찼으니 이제 또 커피를 마셔줘야지.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일요일 휴무인 가게들이 너무 많았다.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 카페를 찾으며 걷다 보니 어느새 을지로. 기왕 여기까지 걸어온 거 가고 싶었던 델 가자 싶어서 챔프커피를 찾아갔다. 이태원에서 유명할 때도 못가봤는데 이렇게 을지로에서 가보게 될 줄이야? 챔프커피 제3작업실은 을지로 세운상가 3층에 위치해있다. 우리는 처음에 층수를 못보고 상가 안에서 엄청 헤맸다. 날씨 좋을 때..
블렌티 Blentea : 송리단길 카페 추천 블렌티 Blentea : 송리단길 카페 추천 구구직장동료들과의 모임자리는 늘 잠실 언저리. 지난 만남에도 우리는 송리단길에서 핫한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어슬렁거리다가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 르빵 앞에 도착했다. 빵순이인 내가 맘모스 빵 사야 한다고 해서 다같이 와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모스 빵 너무 커서 두손으로 안고 다닌 건 비밀. 아무튼 이날 맘모스 빵을 성공적으로 구매하고 커피 한잔 하자, 하고 카페를 찾기 시작했는데 주변에 마땅한 데가 없는 거다. 그러다가 르빵 바로 앞에 있는 블렌티라는 곳을 발견하게 됐다. 블렌티는 차와 커피,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예전에 송파구청 블로그에서 추천 글을 봤던 카페였다. 마침 임산부가 있었던 터라 여기가 좋겠다 싶어 바로 고고. 내..
삼전동 카페 추천 : 옴니버스커피 ​​ 삼전동에 몇 없는 예쁜 카페! 옴니버스 카페다. 사실은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어서 포스팅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또 나만 알고 있기엔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소개한다. 헤헷 ​ 집에서 십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카페인데 정말 뜬금없이 주택가 한 가운데 이렇게 카페가 있다. 처음엔 간판을 잘 못보고 무슨 공사하는 곳인가 보다, 하고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왔다. ㅋㅋㅋ ​​ 내부는 요런 식으로 널찍하게 꾸며져있다. 테이블은 크은거 하나랑 작은 거 두세개? 정도였던 것 같다. ​ 나는 플랫화이트를 주문했는데 커피 맛을 자세히 모르는 나로서는 합격점을 줄만 했다. 후후... 혼자 책도 보고 이것저것 여행 정보도 찾아보면서 꽤 오랜 시간을 앉아 있었는데 분위기나 공간이 아주 맘에 들었다. 다만 테..
남양주 카페 추천 : 요새 yose ​ 지난주? 지지난주? 아무튼 얼마 전에 다녀온 남양주 예쁜 카페를 소개한다. 이름은 요새! 보다시피 야외 좌석 땜에 날 좋은 요즘 놀러가기 딱 좋은 곳이다. 물론 그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님. 다들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주말에 이런 곳에 가면 사람대잔치를 볼 수 있다. ​​ 건물은 생각보다 넓고 2층까지 좌석이 있었지만 사람이 워낙 많이들 와서 앉을 곳 찾기가 쉽지 않다. 우리도 한참을 헤매고 서성이다 간신히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나중에는 막 테이블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기도 했다. 아이스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케익을 주문해 먹었는데 대부분 이런 카페들이 그렇듯 커피 맛은 그냥 그러했다. ㅋㅋ 케익은 맛있었지만 크림이 조금 느끼했음. 그치만 먹느라 바빠 사진이 없다. 후후 ​ 카페를 ..
삼성동 카페 추천 : 오더 에스프레소 order espresso ​ 회사 근처에 예쁜 카페가 새로 생겼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커피도 맛있고 무엇보다 시그니처 메뉴인 오더솔트가 아주 독특하니 맛나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 점심시간에 밥먹고 나면 늘 한시간이 다 가버려서 커피 사먹기가 힘들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30분이나 남았길래 와봤다. ㅋㅋ ​​​ 내부는 이런 모습. 테이블이 여럿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어서 사진을 찍진 못했다. 인테리어를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잘해놓은듯. 사진 찍기 좋아보인다. ​ ​​ 메뉴판은 잘 안보이지만 이걸로! 시즌메뉴로 수박 음료가 나온 듯한데 통으로 자른 수박이 꽂혀있어서 완전 귀엽다. 밑에 사진 참고! ​​ 위에 수박음료는 친구가 시킨 거, 아래 커피는 내가 주문한 오더솔트. 저 위에 하얀 거품 부분이 정확히 뭔진 모르겠지..
남양주 카페 추천 : 왈츠앤닥터만 ​​ 겨울 같지 않은 겨울이다. 한낮 기온이 매일 10도 가까이 올라 포근하기까지 하니 겨울 느낌이 별로 안 나는데.. 기상예보를 보니 다음주엔 또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 같다. 내새끼 생일 하루 앞두고 날씨도 포근해서 일어나자마자 괜히 기분이 좋았다. 히히. 오랜만에 눈화장도 슥슥 하고 조금 얇지만 예쁜 옷 골라입고 백화점 가서 볼일 좀 보고 팔당댐으로 향했다. 날씨가 좋으니 다들 나들이를 가는 건지 가는 길이 꽤 막혔다. 그동안 못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 하면서 라디오도 들으면서 가니 길이 막혀도 그렇게 싫진 않았다. 원래 우리가 가려던 곳은 카페라뷰 라는 곳이었는데 웬걸? 갔더니 의자로 주차장도 다 막혀있고 영업을 안하는 것 같았다. 당황당황. 9block에 가볼까했지만 여긴 아예 밖에서 주차요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