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 r a v e l/Malaysia

코타키나발루3박 5일 자유여행 : 호텔 캐피탈 후기 Hotel Capital

반응형

코타키나발루 호텔 캐피탈 후기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시내로 나왔다.

1시 30분 버스를 타고 나오니 2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다. 위즈마 메르데카에서 내리면 바로 건너편에 호텔 캐피탈이 보인다. 제셀톤 호텔, 수리아사바몰, 올드타운화이트커피와도 무척 가까운 위치다.

당일 00시 45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우린 리조트에서 체크아웃 후에 짐도 놔두고 잠깐 쉴 수도 있는 호텔이 필요해서 이곳을 예약했다. 숙박비는 1박에 5만원 정도로 위치도 좋고 시설이 깔끔해보여서 선택했다. 리조트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시설은 그닥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호텔 내부는 이렇다. 우리가 배정 받은 방은 401호로 시내 대로변으로 창이 나있어서 커튼을 열 수 없었다. 


화장실은 좀 좁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이건 어매니티.

참 샤워하는데 처음 물을 틀 때는 따뜻한 물이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나와서 좀 불편했다. 그 이후에는 또 잘 나오더라.


체크인 할 때 이렇게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같이 주는데, 와이파이 신호가 아주 약해서 중간중간 끊긴다. 흠.. 

그리고 호텔 캐피탈은 우리가 사용하는 220v 콘센트가 안 맞는다.

그러니 호텔 캐피탈을 이용하려고 계획 중이라면 꼭 돼지코를 챙기시길 바란다. 우린 리조트에서 풀로 충전해온 보조배터리로 겨우겨우 연명했다. 

공항에 새벽에 도착해서 밤에 잠만 자거나, 우리처럼 새벽 비행기 기다리면서 쉴 곳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저렴하게 이용하기 좋은 호텔인 듯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