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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 가성비 좋은 서귀포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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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서귀포에서 묵었던 숙소 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소개한다. 조천에서 아침 먹고 금능이랑 애월 해변을 스윽 돌아 서귀포까지 긴 드라이브를 마친 우리. 전날 갑자기 서귀포로 가기로 결정하면서 급하게 숙소를 예약해야 했는데 마침 라마다 호텔이 3만원도 안 되는 특가에 떠 있길래 바로 예약했다.

제주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주차장이 조금 작아서 늦게 체크인 하는 사람들은 불편할 수도 있을듯.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은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해있다. 제2청사도 있고 소방서며 연금관리공단이며 온갖 공공기관들이 밀집해있는 곳이었다.
낮은 돌담 같은 제주스러운 풍경을 찾아보기는 힘든 동네다.

제주 라마다 서귀포 앙코르 호텔

한 5시쯤 체크인 했나? 들어가니 손님이 별로 없었다.
카운터에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기에 감사합니다 땡큐 외치고 숙소로 올라가는 길.

제주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가운데에 세면대를 두고 양쪽에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나뉘어있다.

제주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바디워시, 샴푸, 린스는 기본 제공 되지만 칫솔이나 치약은 없다.

제주 라마다 앙코르 서귀포 호텔

원래 우리가 예약했던 룸은 싱글베드 2개가 있는 더블룸이었는데 업그레이드 해서 베드가 3개나 생겼다. ㅋㅋㅋ 한 베드에는 짐을 펼쳐두고 양 쪽으로 나뉘어 잤다.
창문 밖으로는 건너편 호텔이 꽤 가깝게 보여서 커튼을 잘 치고 있어야 했다.

객실에서 조금 쿰쿰한 냄새가 나고 내부가 좁기는 했으나 워낙 싸게 예약했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다. 오히려 감사한 지경.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혼여행객 혹은 두명 정도의 여행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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