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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 v e l/Malaysia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가든윙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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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의 조식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한다. '-'  

일단 지금 소개할 조식은 가든윙 투숙객을 위한 조식이다. 가든윙 조식은 전날 내가 저녁을 먹었던 '커피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다. 조식 시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11시까지였나 그랬던 것 같다. 체크인 시에 스탭이 조식 가능한 시간을 알려준다.


뷔페 형식으로 이것저것 즐길 거리는 많다. 투숙객들 보면 대체로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먹는 것 같다. ㅋㅋㅋ 서양인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은 거의 한두접시 간단히 빵 정도만 먹고 커피 마시다가 가는데 막 네접시 다섯접시 씩 떠다 먹는 거 보면 거의 다 한국사람.. 그리고 나도 그 중 한 사람 ^^; 


그릴 비프는 너무 고기가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

구운 단호박은 맛있었음.


테이블마다 소금, 후추, 설탕, 잼이 기본으로 세팅돼있다.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은 세팅이 덜 돼있었던지 잼이 2개 뿐이었다. 주변을 보니 기본으로 주는 건 4개 인듯! 빵이 종류가 참 많아서 좋았다.


여긴 참 달걀을 좋아하는 것 같다. 조식 뷔페마다 에그 스테이션이 따로 있고 삶은 달걀이랑 갖은 달걀 요리들이 막 늘어져 있다.


이건 인도 커리랑 인도식 쌀밥인 것 같은데 정말 식욕이 싹 달아나게 생긴 파란 밥. ㅋㅋㅋㅋㅋㅋㅋ 

차마 먹어보진 못했는데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0.1 감소한 느낌이었다.


저 뒤쪽에 양념된 닭고기 맛있었다.


여긴 훈제 요리들.

내가 짱짱 좋아하는 연어부터 고등어, 소고기, 닭, 오리까지 훈제 슬라이스로 내어져있다. 고등어는 생각보다 비리진 않았는데 퍽퍽해서 별로였다.


식당 바깥 쪽에도 메뉴들이 서브돼있다. 


와플이랑 팬케익은 너무 눅눅했다. ㅠㅠ 


오늘의 스페셜 빵이라고 써있었는데 이건 정말 맛있었다. 적당히 달달하고 적당히 느끼하고 커피랑 먹기에 딱이었음.


씨리얼도 준비돼있어서 우유랑 같이 떠다 먹으면 된다. 


그리고 뺴놓을 수 없는 신선한 과일들!

근데 요상하게도 망고가 없었다. 내가 못찾은 건가...?


배부르게 조식을 잔뜩 먹고 나서 아침 산책을 나왔다.

눈곱 떼고 밥 먹고 바로 본 뷰가 이정도라니! 하지만 너무 더워서 오래 산책을 할 순 없었다. ㅋㅋㅋ 오션윙 조식이랑 비교해봐도 크게 뒤쳐지진 않는 듯하다. 오션윙 조식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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