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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 v e l/Malaysia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 커피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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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내 식당 후기!

사실 이번엔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을 많이 이용하진 않아서 후기가 많지 않다. 커피 테라스는 첫째날 저녁 식사를 했던 곳이다. 가든윙에 묵는 고객들은 이곳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린 첫째날 저녁을 여기서 먹고, 다음날 아침도 여기에서 먹었다. 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막 시키는 바람에 메뉴 사진도 못 찍었다. ㅜ.ㅜ 버거부터 파스타, 누들, 피자, 리조또까지 메뉴는 다양했다. 


이건 내가 주문한 말레이시아 락사 (42.88 링깃)

향신료가 셀까봐 걱정은 됐지만 뭔가 국물이 먹고 싶어서 이걸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고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완저 합격점! 약간 버터가 들어간 인도 커리 느낌의 국물이다. 치즈라면 같기도 하고! 느끼한 감이 있어서 한 그릇 다 먹기는 힘들지만 맛은 아주 좋았다. 예민보스 짝꿍이도 한입 먹어보고 아주 잘 골랐다고 칭찬해줌!


이건 짝꿍이꺼 비프 버거 (49.74 링깃)

버거도 완전 맛있었음... 헤헷. 요로케 버거가 활짝 펼쳐진 채로 서빙되는데 ㅋㅋㅋ 야무지게 잘라서 한입 해보니 진짜 맛있었다. 리조트에서 먹은 버거들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쬰맛!


전체 떼샷이다.

버거와 함께 나온 감자튀김도 양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했다... 아쉽. 우리는 음료를 그렇게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 두개 메뉴만 주문해서 먹었고, 택스까지 더하고 보니 108링깃이 나왔다.

스테이크나 다른 메뉴들 중에는 굉장히 고가도 많았지만 우린 저렴하게 주문해서 맛있게 배불리 잘 먹었다. 근데 이러고 들어가서 또 방에서 라면 끓여 먹은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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