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루프탑 카페 브리진 : Cafe Breezin, 삼청동 카페 추천, 종로 루프탑 카페

삼청동 루프탑 카페 브리진

올모스트홈카페를 뽀개고 난 뒤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날이 워낙 좋아서 루프탑 카페를 가자며 찾았는데, 원래 가려던 곳은 자리가 없어서 못 가고 지나가다 카페 브리진이란 곳에 가게 됐다.

카페 브리진

들어갈 때만 해도 이렇게 영업시간이 짧은 줄은 몰랐지. (..)

카페 브리진

잘 안 보이지만 메뉴판. 커피 메뉴는 그닥 비싼 편은 아니다.

카페 브리진

이날 디저트가 다 나가서 없네. 우리는 거의 마지막 남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주문해 먹었다.

카페 브리진

원래 루프탑 3층으로 가려고 했는데 바로 직전에 비가 오는 바람에 올라갈 수 없게 됐다.
아쉬운대로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브리진

아이스크림 와플도 물론 주문했다. 와플이랑 치즈 케이크 진짜 맛있었다.

카페 브리진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맛. 산미가 조금 있었던 기억이 나는 듯.

카페 브리진

너무 아담한 바스크 치즈 케이크. 하지만 사랑한다. 맛있어.

카페 브리진

내부가 상당히 좁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예상보다는 꽤 넓었다. 의자도 정상적.

카페 브리진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뻤지.
그리고 바로 옆 식당에서 오징어 굽는 냄새가 너무 바로 올라와서 디저트와 커피를 먹으면서도 간헐적으로 배고픔에 허덕여야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냄새가 너무 직빵으로 올라와서 눈 뒤집어질 뻔.
커피도 무난하고 디저트류도 맛있어서 루프탑 이용이 가능할 때 다시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