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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리진 마포 : 유한양행에서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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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리진 마포

자리가 넓고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유한양행에서 운영하는 뉴오리진 카페를 발견했다. 식사를 마친 곳에서 멀지 않은 위치라 소화 시킬 겸 천천히 걸어서 이동.

뉴오리진 마포

골목 모퉁이에 있는 뉴오리진. 1, 2층까지 매장 내부가 넓고 쾌적했다.

뉴오리진 마포

주문하기 전 자리부터 잡기. 2층으로 올라오니 테라스가 보여서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바람도 살살 불고 따뜻하고.. 테라스 앉기 딱 좋은 날이었다.

뉴오리진 마포

2층 올라오는 계단 옆으로 쫘르륵 놓여있는 의문의 통들. 한약 재료 같은 것들로 추정된다.

뉴오리진 마포

뉴오리진 1층에는 유한양행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진열돼있다.

뉴오리진 마포

유한양행에서 만든 카페 답게 메뉴에도 건강한 음료들이 눈에 띈다. 홍삼이라니. ㅋㅋㅋ

뉴오리진 마포

브런치 메뉴도 있고, 디저트 메뉴로 케이크도 있고... 달걀도 있다니. ㅋㅋㅋㅋ

뉴오리진 마포

대충 좋은 재료 쓴다는 얘기.

뉴오리진 마포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바로 맞은편에 계시는 직원 분이 영양제 하나를 주신다. 여러가지 영양제가 있지만 이날 제공 가능한 건 위에 있는 비타민c, 비타민d,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네 가지 종류였다. 이날 비타민d를 까먹고 안 먹어서 나는 그걸로 요청드렸다. 바로 옆에 생수와 컵이 제공돼있어서 거기서 먹으면 됨. 신기한 컨셉이다.

뉴오리진 마포

영양제도 먹고, 유한양행에서 만든 약이며 화장품이며 온갖 상품들 구경하다가 올라왔다. 바닐라빈 라떼와 사과쥬스, 오렌지 쥬스, 당근 케이크, 티라미스를 주문했다. 바닐라빈 라떼는 바닐라를 냉침 숙성시켜서 만든다고 하는데 맛 없었다. (...) 사과쥬스는 슈퍼에서 파는 그 맛. 가장 괜찮았더 건 오렌지 쥬스.
그리고 당근 케익은 묘하게 되게 건강한 약재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결국 다 먹지 못했고. 티라미스는... 맛은 괜찮았지만 티라미스 같지가 않아서 당황 스러웠다. ㅋㅋㅋ 크림 되게 많고 밑에 빵...도 내가 아는 티라미스 재질이 아니고 위쪽엔 다쿠아즈 같은 게 또 얹어져 있었다. 뭔가 굉장히 혼란스러운 케이크였음. 하지만 매장 내부가 넓고 쾌적해서 걍 무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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