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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코드리스 이어폰 추천 : 프레밀리 P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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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선! 블루투스 코드리스 이어폰 추천

이사 후에는 출퇴근을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렇잖아도 사람 많은 걸 싫어하는 나는 출퇴근길 버스가 그렇게 고역일 수 없다.

나는 가방이 있어도 핸드폰이랑 지갑은 늘 손에 쥐고 다니는 타입이라 출근길 만원 버스에 탈 때면 정말이지 내 손이 한 네개쯤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했다.

게다가 늘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예전에 만원 버스 안에서 어떤 사람 가방에 이어폰이 딸려가는 일이 있었다. 그 후로 이어폰에 엄청 신경을 쓰는데 이게 또 참 피곤한 거다.

그러던 와중에 마침 옆자리 과장님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막 자랑하는 것이 아닌가!

첨엔 웬 아재템이냐며 웃었지만 슬슬 구미가 당기는 것이... 나는 어느샌가 결제를 하고있었다. 헤헤헤. ≖‿≖




이틀쯤 기다렸을까 이어폰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엄청 아담했다. 설명서와 충전 케이블, 이어캡, 충전용 케이스가 함께 들어있었다. 좀 흔들렸지만 스펙도!


이어폰은 이렇게 생겼다. 깔끔하고 실제로 착용했을 때 많이 튀어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이 모델을 골랐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프랑켄슈타인처럼 튀어나오는 게 싫었는데 다행이도 이건 귀에 챡 붙는다. 남자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여자들은 거의 머리에 가려서 잘 안보일듯.

가운데 은색 버튼은 전원 버튼이다. 전원을 켜면 주변에서 불이 반짝인다.


충전 케이스에 넣은 모습. 자성이 있어서 이어폰 넣고 뚜껑을 닫으면 알아서 챡 닫힌다.

이 케이스에 이어폰을 넣어두고 아래쪽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충전을 시작한다. 굿굿!

통화 기능도 있고, 양쪽 같이 사용했을 때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며칠 사용해보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왜 진즉 이걸 안 썼나 모르겠다. ㅋㅋㅋ 가끔 핸드폰을 손에 쥐고 세게 흔들거나 하면 연결이 불안정해지긴 하지만 많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다.

찾아보니 이 브랜드는 리뷰도 없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한데, 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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