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이어폰 추천 : 원모어 피스톤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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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오래 썼던 lg 이어폰이 고장난 덕에 이어폰을 새로 샀다. 예전에 쓰던 샤오미껄 살까 하다가 그냥 뭔가 탐탁지 않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아니 웬걸! 너무 예쁜 이어폰이 있어서 당장 장바구니에 담았다.
담고 나서 천천히 살펴보니 원모어 라는 중국 이어폰 전문기업에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대륙의 실수로 불렸던 샤오미 이어폰을 만든 업체이기도 하다.
이전에 샤오미 이어폰도 써봤는데 저음이 강한 게 나한테 잘맞았었는데 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얼른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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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루만에 받았지롱!
요로케 딱 군더더기없이 포장돼서 오고 이걸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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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한 비닐에 쌓인 이어폰이 나온다. 이 패키지를 들어올리면 사용설명서와 구성에 대한 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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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으로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샤오미 이어폰이랑 구성이 똑~~~ 같다. 같은 업체라고 이래도 되나 ㅋㅋㅋ 아무튼 색이 정말 영롱하다! 내가 고른 색은 화이트, 인데 로즈핑크라고 불러야 할 것만 같은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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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쓸데 없이 예쁘다고 하지. 이어폰주제애 이렇게 예쁘고 난리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이 아이폰se 로즈골드인데 아주 기가막히게 딱 맞는다. 색이 그냥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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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부분을 들어내면 이어캡? 맞나? 아무튼 고게 사이즈별로 세개씩 들어있다. 기본으로 끼워져있는건 중간 사이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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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요런 느낌이다.
아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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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량 조절, 통화 수신/종료 기능도 물론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호환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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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쓰다보면 늘 어마어마하게 꼬여서 그거 푸느라 노래를 못들을 정도가 되고 마는데 이건 케블러 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잘 꼬이지 않게 돼있다. 옷에 스치면서 생기는 소음 줄이려고 음량조절 윗부분 Y모양 부분은 일반 이어폰 소재랑 같다.

음질은 막귀인 내가 뭐라고 평가하기가 애매하지만 베이스가 빵빵해서 좋다. 샤오미 이어폰과 같은 장점! 그리고 무엇보다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