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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디뮤지엄 맛집 : 아이엠어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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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부지런히 준비하고 디뮤지엄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공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날씨도 좋았다. 이제 그냥 반팔 원피스를 입어도 한낮엔 춥지 않아서 소오름이..
전시를 다 보고나니 열한시가 좀 넘어서 근처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 윤세영 식당에 갈까 하다가 디뮤지엄 건물에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어서 그냥 한자리에서 해결을 하기로 했다.


처음엔 감성타코에 갈까 했는데 거긴 오픈이 12시라서 패스! 사실 감성타코가 먹고싶었다... ㅋㅋㅋ 배가 고파 오픈시간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바로 옆에 아이엠어버거를 가기로 했다. 수제버거로 유명한 집이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한다.


이게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엠어버거다. 베이컨이랑 페티랑 피클이랑 토마토 등등 기본적인 속재료들이 포함돼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이건 더블 아메리칸 치즈버거다. 위에 피클 장식이 아주 깜찍했다. ( ●'-'● ) 너무 작아서 자르기가 힘들었지만. 요건 비교적 속재료가 간단한 편이었다.​


추가로 치즈프라이랑 바닐라 쉐이크를 주문했다. 원래 버거 먹을 땐 찌인한 쉐이크 주문해서 꾸덕꾸덕하게 같이 먹어줘야 하자나요. ≖‿≖ 쉐이크는 증말 진하고 달고 좋았다!
디뮤지엄 주변에 먹을 데도 많이 없고 해서 올 때마다 한참 걸어나가서 이태원으로 가서 해결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같은 건물에 맛집들이 모여있으니 아주 편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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