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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할 가치가 있는 곱창전골! 삼성역 중앙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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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중앙해장


안간지 꽤 됐는데 오랜만에 주말에 친구들과 중앙해장에 다녀왔다. 🤩
중앙해장은 몇년 전 삼성역 부근에서 회사를 다닐 때 술 좋아하는 부장님 추천으로 알게 된 곳.
점심에 하는 해장국 메뉴도 기가 막히다고 하지만 나의 최애는 역시 곱창전골!

중앙해장

워낙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유명한 집이라 웨이팅은 기본이다. 대기 명단에 이름과 인원 수를 적고 기다리면 안내데스크에서 순서대로 이름을 불러준다.
토요일 6시쯤 갔는데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다행히 많이 덥지 않아서 기다릴만했다.

중앙해장

앉자마자 곱창전골 작은 걸로 주문! 내장만 들어있는 신메뉴도 나왔던데 그래도 역시 오리지널이 낫겠지 싶어서 늘 먹던 걸루 시켰다.
우동사리 하나는 기본으로 나오는 것!

중앙해장

뜨끈하게 전골이 끓고! 비쥬얼은 뭐.. 썩 예쁘지 않지만 냄새가 진짜 어마무시해서 군침이 돌기 시작한다.
가운데에 커다란 당근 장식은 가위로 조각조각내고.. 당근이 익었으면 얼추 다 익었겠다 싶어서 흡입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중앙해장

머리 풀고 흡입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이성을 찾았다. 일단 모자란 육수를 리필하고 우동면을 투하하고 다시 강한 불로 화르륵 끓이기.

그리고 다시 흡입.

중앙해장

그렇게 바닥을 보이게 다 먹고나면 볶음밥을 시키면 된다.^^ 헤헤....
세명이라 볶음밥 두개 시켰는데 존맛........ 웨이팅한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다. 역시 아는 맛이 더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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