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 a f e

서촌 아키비스트 Archivist : 아인슈페너가 맛있는 곳

반응형

서촌 아키비스트

이제 입맛에 안 맞는 커피엔 손이 안 간다... 그래서 카페 갈 때 웬만하면 서치를 좀 해보고 가는 편인데 서촌에는 워낙 유명한 카페들이 많아 고르기가 힘들었다. 그 중에서 픽한 곳은 아인슈페너와 라떼가 맛있기로 소문난 아키비스트.

서촌 아키비스트

사람들이 아인슈페너를 줄 서서 사먹는다고 하는데 과연?
도착해보니 역시 자리가 없었고,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야 했다. 연락처를 적어놓고 밖으로 나와 그늘진 벤치에 앉아 수다를 떨며 기다리기 시작.

서촌 아키비스트

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나서 금방 들어왔다.
커피를 못 마시는 친구는 오렌지 쥬스를 주문하고 나는 그 유명한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서촌 아키비스트

디저트류 메뉴는 이렇게. 스콘이 주메뉴인 듯했다.

서촌 아키비스트

한 쪽에는 이렇게 컵을 전시해두고 있었는데 아마 판매도 하는 듯.

서촌 아키비스트

자리로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를 직접 가져다주신다.
드디어 만난 아인슈페너! 반갑다 커피야.

서촌 아키비스트

평소 아인슈페너보다는 라떼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아인슈페너 먹고 ‘오 찐짜 맛있네’ 했던 곳이 망원동에 있는 카페 동경이었다. ㅂㅊ이가 소개해준 동경 아인슈페너 넘 존맛이라 잊지 모태....

서촌 아키비스트

아키비스트의 아인슈페너는 다른 데보다 크림이 훨씬 단단하고 쫀득했다. 그래서 스푼이 꼭 필요함! ㅋㅋㅋ 많이 달지 않고 커피랑 조화가 좋아서 맛있었다. 역시는 역시. 그래도 내 입맛엔 동경이 조금 더 맞는 걸루^^;
같이 먹은 레몬케이크는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다. 단 커피랑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잘 어울렸다. 언젠가 또 서촌에 오게 되면 생각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