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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해변이 보이는 카페 한라산 : 제주 카페 추천, 세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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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라산

호끌락다락에서 멋진 식사를 끝내고 친구의 원고 작업을 위해 카페로 향했다. 세화 해변이 보이는 갬성카페로 유명한 카페 한라산이 근처에 있어서 그 곳으로 이동. 차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그득 그득.

카페 한라산

몇 년 전 왔을 때도 항상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용케 자리는 있었음.

카페 한라산

옆 건물에도 자리가 있으니 자리가 없다고 너무 실망 말고 옆 건물도 꼭 확인해보시고요.

카페 한라산

판매하고 있는 메뉴는 이 정도. 당근케이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는데 배가 불러서 케이크는 빼고 음료만 주문했다. 은근히 날이 차서 둘 다 따뜻한 커피로.

카페 한라산

이렇게 해가 뜨겁게 잘 드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너무너무 차서 가디건을 꼭 입어야 했다.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친구는 못다한 작업을 시작하고 나는 멍 때리기.

카페 한라산
카페 한라산

카페 한라산의 가장 유명한 뷰 되시겠다. 인스타 좀 하는 분이라면 티비 앞에서 남긴 인증샷을 어디선가 봤을 것... 물론 나도 여기에 올릴 순 없지만 한 번 슬쩍 나가서 찍어보았다.

카페 한라산

친구를 기다리며 조금 지루해져서 바로 앞 해변으로 나왔다.
역시 세화는 예뻐. 바람이 차긴 해도 바다가 예뻐서 그냥 멍 때리고 보기 참 좋았다. 감기 걸릴 것 같아서 금방 들어왔지만.

카페 내부는 좁지만 화장실이 안에 있긴 하다. 근데 이게... 원래는 화장실이 있을 자리가 아닌데 만들어둔 것 마냥 천장도 뚫려있고 해서 카페 내부에 소리가 적나라하게 다 들린다. 물 내리는 소리며 변기 내리는 소리며. ㅋㅋㅋㅋ 그래서 화장실을 가기도 좀 그렇고... 잘 있다가도 화장실 사용하는 소리가 들리면 입맛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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