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맛집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녹사평 파스티피쵸 : 이태원 한남 생면 파스타 맛집 와인바 녹사평 파스타피쵸 근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파스티피쵸. 생면으로 파스타를 만드는데 후기가 대단히 좋아서 언제 가볼까 벼르다가 얼마 전 다녀왔다. 가게는 부엌을 따라 앉을 수 있는 바 자리가 있고 테이블은 세개 정도 되는데 모두 자리가 아담하다. 단체 손님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고 많아야 네명? 평일 점심시간이라 좀 방심했는데 1시쯤 갔더니 만석이었다. 다행히 다 드신 분들이 빨리 자리를 정리해주셔서 거의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이렇게 태블릿으로. 오늘의 메뉴라고 날짜가 적혀있는 걸 보니 그때그때 좀 다른가보다. 다 너무 맛있어보여서 고민하다가 뇨끼, 말린 토마토가 들어간 파스타, 해산물 플레이트를 주문했다. 식전방이 먼저 나오고 그 다음 해산물 플레이트가 나왔는데.. 내가 가격을 잘못 봤나? 이.. 한남북엇국 : 한남동 맛집, 디뮤지엄 근처 맛집 한남북엇국 후기지난 주말 친구들과 디뮤지엄을 다녀왔다. 지금 전시 중인 '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를 보러 갔는데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아서 티켓 발권에도 번호표를 끊고 기다려야 했다. 한 40분쯤 기다리니까 차례가 됐다고 티켓부스로 오라길래 티켓 받고 입장했는데, 맙소사! 전시관 안쪽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결국 전시는 보는둥 마는둥. 그냥 사람들 많이 없어서 눈에 잘 보이는 그림만 몇 점 보다가 정신 없어서 얼른 엽서만 좀 사고 나왔다. 약간.. 봤던 전시 중 최악이었음. ㅋㅋㅋ 아무튼 전시 보고 나와서 근처 카페에서 수다 떨면서 아아를 때려주고 나니 허기가 져오기 시작. 사실 우리가 목표했던 곳은 알프키친 이라는 아주 핫한 곳이었다. 블로그 후기 보고 진짜 침 고여서... 친.. 한남동 디뮤지엄 맛집 : 아이엠어버거 아침 일찍 부지런히 준비하고 디뮤지엄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공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날씨도 좋았다. 이제 그냥 반팔 원피스를 입어도 한낮엔 춥지 않아서 소오름이.. 전시를 다 보고나니 열한시가 좀 넘어서 근처 맛집을 찾기 시작했다. 윤세영 식당에 갈까 하다가 디뮤지엄 건물에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어서 그냥 한자리에서 해결을 하기로 했다. 처음엔 감성타코에 갈까 했는데 거긴 오픈이 12시라서 패스! 사실 감성타코가 먹고싶었다... ㅋㅋㅋ 배가 고파 오픈시간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바로 옆에 아이엠어버거를 가기로 했다. 수제버거로 유명한 집이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한다. 이게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엠어버거다. 베이컨이랑 페티랑 피클이랑 토마토 등등 기본적인 속재료들이 포함돼있는데 맛이 아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