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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 v e l/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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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가든윙 조식 이번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의 조식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한다. '-' 일단 지금 소개할 조식은 가든윙 투숙객을 위한 조식이다. 가든윙 조식은 전날 내가 저녁을 먹었던 '커피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다. 조식 시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11시까지였나 그랬던 것 같다. 체크인 시에 스탭이 조식 가능한 시간을 알려준다. 뷔페 형식으로 이것저것 즐길 거리는 많다. 투숙객들 보면 대체로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먹는 것 같다. ㅋㅋㅋ 서양인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은 거의 한두접시 간단히 빵 정도만 먹고 커피 마시다가 가는데 막 네접시 다섯접시 씩 떠다 먹는 거 보면 거의 다 한국사람.. 그리고 나도 그 중 한 사람 ^^; 그릴 비프는 너무 고기가 딱딱해서 먹기 힘들었다.구운 단호박은 맛있었음. 테이블마다 소금, ..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 커피 테라스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내 식당 후기!사실 이번엔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을 많이 이용하진 않아서 후기가 많지 않다. 커피 테라스는 첫째날 저녁 식사를 했던 곳이다. 가든윙에 묵는 고객들은 이곳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린 첫째날 저녁을 여기서 먹고, 다음날 아침도 여기에서 먹었다. ㅋㅋ 너무 배가 고파서 막 시키는 바람에 메뉴 사진도 못 찍었다. ㅜ.ㅜ 버거부터 파스타, 누들, 피자, 리조또까지 메뉴는 다양했다. 이건 내가 주문한 말레이시아 락사 (42.88 링깃)향신료가 셀까봐 걱정은 됐지만 뭔가 국물이 먹고 싶어서 이걸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고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완저 합격점! 약간 버터가 들어간 인도 커리 느낌의 국물이다. 치즈라면 같기도 하고! 느끼한 감이 있어서 한 그릇 다 먹기는..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선셋 비치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앤 스파에서 만난 선셋 후기를 찝니당 헤헷수영장에서 참방참방 여유롭게 놀다가 어느새 선셋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 돼서 물놀이를 마무리하고 방으로 돌아갔다. 씻고 수영복 테라스에 널어서 말려두고, 셀카봉 챙겨서 나왔다. 탁 트인 비치. 넘나 예쁜것! 참고로 코타키나발루 선셋 시간은 오후 6시 20분 쯤이다.6시쯤 부터 기다리고 있으면 환상적인 하늘을 만날 수 있다!선셋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모를 너무나 예쁜 사진이다. 여기 보면 카약 이나 요트 등 여러 액티비티를 지키고 있는 투숙객들이 보인다. 6시가 가까워지자 슬슬 사람들이 비치로 나오는 듯했다. 이제 슬슬 넘어가기 시작하는 해.이 사진은 첫째 날 본 선셋이다. 이날은 구름이 많아서 해가 선명하게..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가든윙 수영장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가든윙 수영장 후기! 일단 우리는 방 배정 받고 대충 짐정리를 끝낸 다음 바로 수영장 갈아입고 나왔다. 시간이 아까워! ㅋㅋ 래시가드 챙겨입고 드러나는 살에는 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나왔다. 위 수영장 세개가 크~게 반원을 그리면서 이어져있다. 낮은 수심부터 시작해서 1.5m까지 쭈욱 수심이 깊어지는 구조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음! 그런데 확실히 다른 리조트 수영장보다는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구조물들이 다양하진 않다.그래도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일품이다. T.T사람들이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많이들 가는데 위치도 위치지만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가 좋아서라고 한다. 라사리아는 공항이랑 거리가 좀 있는 대신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하..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가든윙 씨뷰 룸 체크인 후 방을 배정받아 들어갔다. 가든윙 건물 중 가장 끝 쪽이라 씨뷰 룸인데도 바다가 잘 안보였다. 테라스로 나가서 요로케 오른쪽으로 몸을 꺾어야 바다가 보이는..? 그래서 안내해준 담당 스탭에게 방을 바꿔줄 수 있냐고 물음. 스탭은 로비로 돌아가서 체크해본 후 연락을 주겠다고 했고, 한 15분 정도 지나서 전화가 와서 방을 옮겼다.스탭이 바꾼 방은 뷰가 좀 더 나을거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 그러게 왜 끝방을 주셨어요... 씨뷰 룸인데 바다가 안보이는 건 너무하쟈나.... 암튼 그런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방에 들어왔는데.. 너무 좋아! 너무 좋아서 진짜 막 당장 누워서 뒹굴뒹굴 하고 싶었다. 실내화가 이렇게나 힙하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매니티가 다 두개씩 들어가 있어서 그게 가장 맘에 들..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 스파 체크인 위즈마 메르데카에서 환전하고 수리아 사바몰에서 쇼핑하고, 우버 택시 불러서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앤 스파에 도착했다.수리아 사바몰에서 택시로 1시간이 조금 안되게 걸린다. 우버 택시 기준으로 30링깃 정도 나왔는데, 택시 기사가 워낙 거리가 머니 좀 더 달라고 해서 50링깃으로 합의를 봤다. 수리아 사바몰에서 외곽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인지 그쪽은 차가 정말정말 많이 막힌다. 라사리아 리조트는 가든윙, 오션윙으로 크게 나뉘는데 오션윙이 이름에서부터 보이듯이 바다가 잘 보이고 혜택들도 더 많은 편이다. 그리고 물론 더 비싸다. ㅋㅋ 숙소 타입에 따라 로비도 다르다.우린 가든윙 씨뷰 룸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가든윙 로비에 내려서 체크인을 했다.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조용하고 평화롭고 여유 넘치는 분위기..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수리아사바몰 & 위즈마 메르데카 환전 하늘보소 크으!올드타운화이트커피에서 간단하게 요깃거리 챙겨 먹고 나오니 하늘이 이렇게나 새파랗고 맑다. 진짜 동남아에 온 기분! 어젠 밤이라 온통 깜깜해서 아무것도 못봤는데 뜨거운 햇볕에 숨 막힐 것처럼 습하고 더운 공기가 느껴지니 확실히 휴양지에 온 기분이 들었다.제셀톤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위즈마 메르데카랑 수리아 사바몰이 보인다. 이 건물이랑 뭐가 다른진 모르겠지만.. 요 건물 건너편에 보면 위즈마 메르데카가 있다.여행가기 전에 찾아보니 위즈마 메르데카가 환전을 잘 쳐준다고 하더라고. 해서 위치도 가깝고 하니 일단 들어가봤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환전소가 보인다. 좀 더 걸어가보면 또 있는데 환율은 똑같다. 282였나? 아무튼 꽤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는 갖고 있는 돈 여기서 다..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자유여행 : 올드타운화이트커피 Old town white coffee 제셀톤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기 전에 내려다본 올드타운화이트커피.커피만 파는 게 아니라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 일찍 챙겨서 체크아웃하고, 제셀톤 호텔에 짐 맡겨두고 올드타운화이트커피로 향했다. 야외자리도 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안쪽으로 들어왔다.에어컨 있고, 와이파이 무료로 잡힌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땐 안 잡혔다. 흥. 그리고 요 귀여운 종이랑 연필이 주문서다.메뉴판을 보고 주문하고 싶은 메뉴의 코드를 이 주문서에 옮겨 적고 수량을 함께 적어서 스탭에게 가져다주면 주문 완료!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만 대충 찍어봤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굿굿.에그토스트랑 카야잼토스트랑 누들을 시켰다. 국물 없이 볶은 면으로 주문했는데 이 누들이 아주 생각보다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