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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신천 맛집 추천 : 공씨네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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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악
너무나도 오랜만인 블로그... 글을 쓸 때마다 이 얘길 하는 것 같아서 무지 민망하다.

한동안 뜸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뜬금없이 들었다. 그러니 생각난김에 맛집 하나 투척해야지!

추천할 곳은 새마을시장 안에 자리한 공씨네 족발이다. 야구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경기 있는 날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간다.

사실 경기가 없어도 사람은 늘 많다. ㅋㅋ 주말에 5시 반엔가 갔는데 줄이 서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나는 주로 보쌈+족발 섞인 걸 사다 먹는다. 이날도 보족 소 자를 주문해서 포장해왔다. 기본적으로 양이 엄청나다.

저게 소 자라니... (๑˃̵ᴗ˂̵)و
양념장도 새우젓, 된장 세개나 주고, 마늘도 두개, 상추도 두봉지 준다. 곁들여 먹는 김치를 주는데 이게 또 엄청 맛있다.

쟁반 국수가 없는 게 쩜 아쉽지만 그걸 커버할 만큼의 양과 맛이다. 후후..


다섯시반에 가서 따끈따끈하게 포장해온 보족이들 (~˘▾˘)~ 넘나 따뜻해서 김이 폴폴 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니 기분이 째지자나요



요게 같이 챙겨주는 김치랑 겉절이? 인데 진짜 이것두 넘나 죤맛이라서 보족이들이랑 같이 곁들여 싸먹으면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이날 먹고 남은 건데 누가 봐도 새로 사온 음식 같구요? ㅋㅋㅋㅋ 소 자로 시켜도 양이 넘나 많아서 서너명이 먹어도 될 것 같다.

그리구 남은 보족이들은 다음날 지퍼백에 담아서 뜨거운 물에 중탕? 하듯 데우면 처음 먹은 그 맛이 난다!

잡내도 많이 안 나니까 남은 보족이들 버리지말고 다들 잘 데워 먹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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