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수 맛집

(4)
성수/서울숲 맛집 쿠나 Kuna 쏘 댐 핫 쿠나에 다녀왔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고 예약이 빡세기로도 유명한 곳이다. 예약은 쿠나 인스타 계정으로만 받는데, 2주 단위로 받는다. 나도 일행들과 미리 날을 잡아두고 그 날로부터 2주 전에 dm으로 연락해 예약에 성공했다. 전화 예약 등은 받지 않으니 예약 방법은 쿠나 인스타로 확인하시길. @chefkuna 우리는 1시에 예약했고 12시 45분쯤 도착했다. 예약시간에 늦으면 예약이 취소되기 때문에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쏘 심플. 다들 쿠나에서는 뇨끼를 먹어야한다기에 우리는 크림 뇨끼와 바질페스토 새우 파스타, 가지 라자냐를 주문했다.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더 작았다. 소파 테이블이 하나 있고, 나머지는 다 바 테이블이었음. 가장 먼저 뇨끼가 나왔다. 트..
성수/서울숲 아치 Archi 김현우 성수 아치 비추 후기입니다. 서울숲 쪽에 김현우 쉐프가 오픈한 archi에 다녀왔다. 아직 가오픈 기간이라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함. 12시 반 정도에 도착하니 만석이었는데,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서울숲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뷰가 정말 좋다. 날씨도 좋았던 터라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서울숲 풍경이 싱그러웠다. 건물이 지하부터 3층까지 있는데 우린 2층으로 안내 받았다. 한참 테이블 정리를 하고 나서야 자리에 앉아 메뉴를 읽어볼 수 있었다. 런치 메뉴는 요정도. 디너는 좀 더 다양한 메뉴가 있다고 함. 우리가 주문한 건 5가지 메뉴. 사람은 3명이었다. 아스파라거스 스프 가쯔오 아보카도 샐러드 냉파스타 잡곡그린볼 버섯 소이 파스타 방문 전에 찾아본 블로그 리뷰들에 하나같이 양이..
성수/서울숲 맛집 : 난포 요즘 정말 핫하디 핫한 성수. 그 중에서도 다른 곳보다 조금 더 핫한 맛집 난포에 얼마전 다녀왔다. 아무래도 회사 점심 시간에는 웨이팅까지 해가며 밥 먹기가 어려운데, 마침 여유 있는 날이 생겼지 뭐람? 그래도 웨이팅을 하긴 했다. 20분 정도? 평일 12시 정도에 도착했고 앞에 3팀이 대기 중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이미 메뉴판 정독해서 주문할 것들 셀렉 완료. 새우감자전은 감자를 채 썰어서 알새우와 건새우를 적절히 섞어 부친 전인데 존맛이다. 굉장히 바삭하고 건새우의 식감이 아주 좋다. 전 위에 수란과 치즈가 얹어있는데 이거 없이 담백하게 갔어도 좋았을 맛이다. 옆에는 강된장 쌈밥, 아래쪽은 묵은지회초밥. 둘다 물론 존맛이지만 사실상 강된장 쌈밥은 텍스트로만 봐도 무슨 맛인지 너무나 알 것 같은 그런 ..
성수 레귤러 : 성수역 맛집, 슈퍼푸드 레스토랑 성수 레귤러 지난 주말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뮤지엄오브컬러' 를 보고 왔다. 잠깐 전시평을 적자면 다양한 색을 활용한 작품들 덕에 재미가 없진 않았다. 팬톤 관련 섹션이 가장 좋았는데 그 부분이 생각보다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다. 전시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1시간도 채 안보고 나왔던 것 같다. 오후 3시쯤 시간이 애매해서 근처 카페에 들렀다가 맛집을 검색했다. 족발이랑 갈비집이 엄청 나왔지만 겨울 코트에 음식 냄새 묻는 게 싫었던 우리는 고기류는 패스. 가까운 곳 위주로 찾다보니 나온 곳이 레귤러였다. 위치는 유명한 카페 대림창고 바로 건너편이다. 자그마치와도 가까움.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식당 내부에 들어서면 '매일 매일 건강하게, 맛있게' 라고 한쪽 벽면에 크게 써있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