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익선동 맛집 추천

(2)
여기가 태국인가요? 익선동 태국요리 맛집 : 살라댕방콕 익선동 살라댕방콕 점심에 가려다 실패하고 저녁에 다시 도전한 살라댕방콕. 5시 반쯤 애매한 시간에 가니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근데 우리 다 먹고 나올 땐 또 줄 서 있었음. 아담하지만 화려한 요 풀 인테리어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조명도 그렇고 분위기 전체가 동남아 고급 리조트에 온 느낌. 여행도 못 가고 답답한 요즘 기분전환이 확 되는 그런 곳이다. 워낙 태국음식 좋아하는 우리지만 무난하게 주문했다. 푸팟퐁 커리, 멘보샤, 팟타이 오믈렛, 그리고 시원한 맥주까지. 가장 먼저 나온 푸팟퐁커리. 코코넛밀크 베이스라 그런지 더 부드럽고 풍미가 도는 느낌. 평소 혼자 집에 있을 때도 가끔 시켜먹곤 할 정도로 푸팟퐁커리를 좋아하는 나는 이걸 보고 너무 기뻤다... ㅋㅋㅋㅋㅋㅋ 튀김 정말..
익선동 오죽이네 : 최자 추천 맛집, 익선동 닭매운탕, 종로 맛집 추천 익선동 닭매운탕 오죽이네 최자 맛집으로 유명한 익선동 닭매운탕 오죽이네 리뷰를 해볼까 한다. 원래는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에서 고기를 구워먹을까 했는데 자리도 없고 사람들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포기하고 오죽이네로 방향을 틀었다. 도착하니 앞에 사람들이 좀 기다리고 있었는데 금방 사람이 빠져서 바로 앉았음. 들어가자마자 마늘 냄새가 확 코를 찔렀다. 닭매운탕을 주문하고 칼국수 사리를 추가했다. 칼국수 사리는 따로 나올줄 알았는데 첨부터 같이 가져다 주셨다. 아무래도 면을 같이 끓이다보니 국물이 조금 걸쭉하게 무거운 느낌이었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먹어보니 꽤 매웠다. 어마어마한 맵찔이인 나는 초반에 팔팔 끓을 때는 정말 먹기가 힘들었다. 나중에 불 끄고 다 식은 건 그래도 좀 먹을만하더라. 보통 입맛인..